피치, 인도 신용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국제신용평가업체 피치가 18일 인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인도에 대해 “조속한 구조적 개혁 조치가 없으면 인도의 성장 잠재력이 훼손될 것”이라며 “기업과 민간 투자에 긍정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지난 4월 인도에 대한 등급 전망을 낮춘 바 있다.

피치와 S&P는 인도에 대해 ‘BBB-’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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