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대상 확대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대상을 확대해 부서장 이상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매월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04년부터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해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업무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 준정부기관 최고수준의 청렴도 달성을 위해 공개 대상을 부서장까지 넓히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개 내역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전력거래소 홈페이지 경영공시란을 통해 오는 7월부터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e-감사시스템을 활용한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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