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 회장, 충남지역 가뭄피해 현장 방문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오는 20일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충청남도 태안 및 서산지역을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먼저 태안군 소원농협 관내 농업인들을 방문해 모내기 이후 벼의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관계 임직원들에게 가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 부석농협 관내 농가에 들러 고구마 등 밭작물의 피해상황 및 가뭄재해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한편 농협은 가뭄 조기극복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중앙본부 및 계통사무소에 가뭄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가뭄지역에 대한 일손 돕기, 임직원 성금모금 등 향후에도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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