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55분께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북서쪽 30㎞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48도, 동경 125.93도다.
제주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일 오전 이 부근 해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올 들어 제주 해역에서 3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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