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또 지진, 주민들 불안커져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남부의 윈난(雲南)과 쓰촨(四川)성 경계지점에서 24일 오후 3시 59분(한국시간 4시 59분)께 또다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신화(新華)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지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7.7도, 경도 100.7도, 지하 11㎞로 윈난성 닝랑(宁蒗)현과 쓰촨성 옌위안(盐源)현의 접경지역이며 이 지진으로 닝랑현에서 가옥이 붕괴되고 통신이 두절됐으며 옌위안현에서도 수명의 인명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지난 18일 베이징(北京)과 인접한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