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대만 미녀스타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살이 찌면서 임신설이 흘러나오자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가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얼마전 대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왕샤오페이는 최근 쉬시위안이 살이 쪄 보여 임신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에 "아직 임신 소식은 없다"면서 "사실 아내가 얼굴도 작고 몸도 마른편인데 둥근 얼굴형 때문에 살이 올라 보인다"고 답하면서 임신설을 부인했다.
언제쯤 아이를 가질 생각이냐는 질문에 그는 "순리대로 하려 한다"며 "모친께서는 별말 없으신데 쉬시위안이 아이를 빨리 갖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쉬시위안은 왕샤오페이와 결혼 후 1년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이 최근 셋째를 출산하고 연예계 절친인 쑨옌즈(孫燕姿·손연자)도 쉬시위안보다 늦게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임신소식을 알려 쉬시위안이 심적으로 조급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쉬시위안도 웨이보(微博)에 "사실은 정말 간절히 아이를 갖고 싶다"는 글과 함께 여동생의 셋째딸을 안고 찍은 사진을 개제했다.
사진출처: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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