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헴모히또 더블' 전국 확대 판매

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는 캡슐을 터뜨리면 모히또 향이 두 배가 되는 ‘보헴모히또 더블(Bohem mojito Double)’ 담배를 2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헴모히또 더블은 지난 2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곳과 강원지역에 한정 출시된 후, 100일 동안 해당 지역에서만 총 180만갑(5월 31일 누적기준)이 판매되며 기대이상의 판매호조를 보여왔다.

보헴모히또 더블은 원하는 시점에서 필터 속 캡슐을 터뜨리면 쿠바 정통 칵테일인 모히또의 향이 더 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젊은 소비자가 많은 대학가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G 관계자는 “보헴모히또 더블은 기존 보헴모히또의 판매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 지역에만 한정하여 판매해 왔으나, 남부권 등 미출시된 지역에서의 구매 수요가 높아져 본격적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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