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체험학습 여행은 올해부터 주 5일제 전면시행에 따라 관광을 통한 교육 기회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80개 초등학교에서 약 6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21개 여행사의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하반기에는 6개 테마, 2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 초등학교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edutour@knto.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선착순으로 선정된 90개 초등학교는 1회 최대 80명까지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1일 발표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관계자는 “토요체험학습 여행은 국내 신규 관광소재 개발 및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1차년도 수도권지역 대상 시범 시행을 거쳐, 내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