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올 첫 폭염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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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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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기온 32~3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져...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때이른 무더위와 가뭄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 32~3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각각 내려진다.

인천지역 오후 1시 현재 기온은 32도이며 이날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인천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무리한 바깥 활동을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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