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자 25일 오후 직접 헤드셋을 쓰고 전화교환 업무 현장 체험에 나섰다.

이번 전화 교환업무 체험은 지난 4월13일 양 시장이 시 공식트위터 일일 트윗지기로 활동하면서 대중교통, 환경, 뉴타운 등 여러 현안사항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겠다고 한 약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화상담원과 동석한 양 시장은 “점심시간에는 전화민원 응대가 안 되어 불편하다”는 민원인의 요구에 대해 “민원응대에 소홀하지 않도록 친절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을 지시했다.

그는 또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전화교환 담당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광명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밝은 목소리로 업무에 임하면 작은 친절로도 큰 감동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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