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재선충병은 물론 병해충 발생시 발빠른 방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제대책본부는 병해충 발생조사와 방제계획 수립, 병해충 발생 민원에 대해 현장 진단과 처방, 개선책 등을 마련하게 된다.
또 참나무 시들음 병을 비롯해 잣나무 넓적잎 벌, 잣나무털녹병 등 예방을 위해 산림 321㏊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방제원들이 상시 예방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이밖에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를 활용, 수목진료 필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방제대책본부를 내실있게 운영해 푸른 숲 보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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