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병해충 예방..‘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재선충병은 물론 병해충 발생시 발빠른 방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제대책본부는 병해충 발생조사와 방제계획 수립, 병해충 발생 민원에 대해 현장 진단과 처방, 개선책 등을 마련하게 된다.

또 참나무 시들음 병을 비롯해 잣나무 넓적잎 벌, 잣나무털녹병 등 예방을 위해 산림 321㏊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방제원들이 상시 예방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이밖에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를 활용, 수목진료 필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방제대책본부를 내실있게 운영해 푸른 숲 보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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