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청년미래최고회의’ 구성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은 25일, 청년대표와 주요 당직자간 소통기구인 ‘청년미래최고회의’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2030년 미래의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을 미리 만난다는 컨셉 하에 청년미래최고회의를 만들었다”면서 “이 회의를 정례화함으로써 청년층과의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그리고 현장감 있는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과의 약속’ 제9조 제1항 미래 지향적 정치에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정치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했는데 이번 청년미래최고회의는 그것을 실천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미래최고회의는 청년대표 5∼7명과 주요 당직자가 함께 토론 및 회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한 차례씩 여의도 당사나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년대표들이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청년층의 의견을 당에 전달하면 새누리당은 최고위 보고 절차를 거쳐 필요한 부분은 정책으로 입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금주중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후보 추천을 받은 뒤, 내부 심사를 거쳐 최고위원회의에 인선안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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