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경영수익 환원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인천시청 앞 한빛빌딩(비원)에 인천힐링센터 1호를 신설하고 성결대학교가 이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이날 인천시 장애인 시책사업과 연계한 공동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힐링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인터넷 중독, 정서불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승마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승마치료와 전문상담가를 통한 심리치료를 통해 매년 2,000여명의 정서장애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한국마사회가 승미힐링센터를 인천에 세우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세계장애인대회에도 마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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