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 앞뒤 유리에 스티커를 붙여 중앙정부의 인천 홀대를 알리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의 정부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택시운송사업조합,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3곳과 손잡고 정부지원 촉구 스티커 부착사업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개인택시 8878대, 법인택시 5385대, 버스 2334대가 참여한다.
스티커에는 ‘인천 홀대 이제 그만! 아시아경기대회, 도시철도 2호선 정부 지원 촉구!’ 등의 문구가 실린다.
스티커 제작 비용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갹출해 부담하게 된다.
시의회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스티커를 제작, 버스와 택시에 붙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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