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미래에셋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은 9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하고 이 기간 영업이익도 261억원으로 93%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중국 방문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4 월과 5 월 중국 방문객은 전년동월 대비 110.5% 증가한 5.5 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추세는 6 월에도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에도 중국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회사 호텔 부산과 제주도 카지노의 영업실적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른 추가 성장 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라다이스는 장기적으로 위커힐 카지노 확장과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업체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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