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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올 여름 피서는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물 좋은 해수욕장'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국토 해양부가 전국 해수욕장 223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해수욕하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점수가 좋은 '수질 우수 해수욕장'을 동·서·남해안에서 5곳씩 선정했다.
동해안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송지호 해수욕장, 양양의 설악, 강릉의 옥계, 동해의 망상, 삼척의 삼척 해수욕장이 가장 물이 좋은 것으로 꼽혔다.
서해는 신안 지역이 우세해 신안의 백길, 배낭기미, 신도 해수욕장과 부안의 모항, 군산의 선유도 해수욕장의 물이 맑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해는 모두 완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미라, 통리, 예송, 금곡, 가계 해수욕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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