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 동오초등학교(교장 박돈영)는 27일 오후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의 이해’를 주제로 의정부 신곡금오지구 동오초 외 6개교의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협동장학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강사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교원능력개발과 정수근 과장으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우리 사회는 기능인력 중심에서 창의인재 중심으로 국내인재에서 글로벌 인재로 창의성, 상상력 등 핵심역량의 신장을 강조했다.
특히, 창의지성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인류사회의 지적 전통, 문화적 소양, 경험과 실천을 바탕으로 비판적이고 성찰적인 사고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함양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비판적 사고력과 사회적 실천을 배우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교수학습방법의 혁신은 ‘배움중심수업’으로, 학생·학생, 교사·학생의 협력에 의한 지식의 탐구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 가는 과정이며, 지식과 기능의 학습에 그치지 않고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배움중심수업은 수업 기법이나 기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교육과정 재구성, 평가 혁신과 더불어 총체적인 교육활동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동오초등학교 박돈영 교장선생님은 “오늘의 스마트·하이브리드 시대에서 선생님들은 본 연수를 통하여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으로의 전환을 이해하였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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