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자매결연마을 찾아 구슬땀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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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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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1동 자생단체 회원 및 직원 40명이 지난 25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삿갓면의 포도농원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감자캐기, 배추농작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하는 등 마을 곳곳에서 일손을 도왔다.

또한 자매결연지역인 영월군 박선규 군수는 지난 3년간 김삿갓면 농산물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도·농간 유대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임문환 신곡1동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효식 김삿갓면장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풍요로움 속에 밝은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신곡1동 주민여러분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자매결연 후 10년 동안 함께 땀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니 진정한 가족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며 “요즘 농촌에서는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켜 농촌일손돕기 및 직거래장터 운영 등 농촌사랑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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