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훈훈한 쪽지, "교회 홍보도 전략적으로"

  • 도서관 훈훈한 쪽지, "교회 홍보도 전략적으로"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지만 남몰래 사랑고백이 오가는 곳이 도서관이기도 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서관 훈훈한 쪽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도서관에서 받은 쪽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쪽지에는 '도서관에서 또 만나네요. 우연인지, 인연인지. 한번 읽어 보시고 연락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는 사랑 고백이라도 하는 듯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어이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쪽지를 뒤집어 보니 교회를 홍보하는 팜플렛이었던 것이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멘붕이다" "교회 홍보도 요즘은 전략적이네" "하마터면 깜빡 속아넘어갈 뻔" "이거 받은 사람은 진짜 어이가 없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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