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환 국장은 1974년 광적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7년 민방위재난관리과장으로 승진, 백석면장, 사회복지과장, 회계과장, 총무과장, 세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08년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총무국장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수많은 공적을 남겼다.
정 국장은 재임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 복지기반마련, 세외수입증대, 지방세정혁신, 농정평가 혁신 등을 위해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다했으며, 온화하고 자상한 인품으로 직원화합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공직생활의 모범이 되어 대통령표창 1회, 장관표창 2회, 경찰청장 1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38년 동안 공직에 몸 담아 양주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정동환 국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임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퇴직이 곧 하나의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은퇴 후에도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마음자세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실천을 할 계획이다”라고 소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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