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술관 등 문화시설 올해 안에 무료개방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미술관, 도서관, 문화전시관 등이 올해 말부터 전면 무료개방될 예정이다.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는 중국 문화부가 26일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올해 안에 전국의 미술관, 공공도서관, 문화전시관 등을 대중에게 무료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당일 보도했다.

그러나 문화부와 중국 재정부가 전개한 공동조사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역 10개 성 중 6개 성이 해당조치를 수용할 만한 자금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문화부 관련 인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무료개방 및 효율적 예산관리가 가능하도록 제도연구를 적극 전개하고 공익문화기관 내부개혁을 추진해 관리감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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