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스페인이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12)에서 포르투갈을 승부차기로 꺾고 경승에 진출했다.
28일(한국시간) 스페인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포르투갈과 0대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후반 38분, 후반 44분에 골찬스를 맞이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스페인은 29일 열리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승자와 다음달 2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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