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방화동·은평뉴타운·우면2지구 임대 592가구 임주자 모집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SH공사가 방화동·은평뉴타운·우면2지구 등지서 다음달 16~18일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약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592가구로 ▲서초네이처힐 3단지 39㎡ 71가구 ▲서초네이처힐 3단지 49㎡ 200가구 ▲서초네이처힐 3단지 59㎡ 23가구 ▲서초네이처힐 6단지 39㎡ 21가구 ▲서초네이처힐 6단지 49㎡ 142가구 ▲은평뉴타운 3-5블럭 39㎡ 60가구 ▲방화동 원룸 13㎡ 54가구 ▲방화동 원룸 17~23㎡ 21가구다.

이중 일반공급은 229가구, 우선공급은 338가구다. 잔여 25가구의 경우 해당지구의 철거 세입자용 주택으로 일반인은 신청 불가능하다.

우면2지구 및 방화동 원룸은 신규 공급단지며 은평뉴타운 3-5블럭은 입주민 퇴거와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주택을 공급하는 단지다. 방화동 원룸을 제외한 단지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혼합배치된 단지로 국민임대주택이다.

방화동 원룸은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으로 입대주택 입주가 어려웠던 1인가구와 독신자에게 입주기회를 부여해 주택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와 독신 기초수급자는 일정 비율을 우선 공급한다.

오는 7월 16~17일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일반 1·2·3순위, 우선공급대상자, 방화동원룸 1순위를 접수하며 7월 18일에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초과 70% 이하 일반 1·2·3순위, 방화동원룸 2순위를 접수한다. 만약 공급세대 200%를 초과하는 청약 접수가 이뤄질 경우 후순위자 신청 절차는 받지 않는다.

청약 신청은 SH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sh.co.kr)서 인터넷청약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청약자격 및 주의사항도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9월 20일 발표되며 입주는 우면2지구 2013년 2월, 은평뉴타운 3-5블럭 및 방화동 원룸은 2013년 10월부터 가능하다.

문의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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