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 기관 사자세에 나흘만에 반등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사자세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60%) 오른 485.9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7억원, 7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455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로 제약, 유통, 컴퓨터서비스가 2%대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종이·목재, 반도체, 화학, 의료·정밀화학, 제조, 비금속 등이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건설 등은 1%대 밀렸으며 금융, 음식료·담배, 인터넷, 통신장비, 금속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서울반도체, 셀트리온이 각각 4%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에스에프에이, 안랩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젬백스(-1.24%) 포스코ICT(-0.56%) 다음(-0.48%) CJ오쇼핑(-0.44%) 파라다이스(-0.36%) SK브로드밴드(-0.3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484개 종목이 상승했고, 442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보합 종목은 7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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