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Q 완만한 실적 회복 전망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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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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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실적이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26만원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글로벌 LCD TV 수요는 중국 노동절 수요 부진 영향으로 전년 수준인 89백만대로 예상된다”며 “2012년 연간 LCD TV 수요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2억1600만대로 전망돼 하반기에는 완만한 수요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6월 글로벌 LCD 산업은 패널 평균 가동률 93%, 세트 및 유통재고 4~5주로 양호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며 “다반 하반기 매크로 우려에 따른 세트업체의 보수적 가격 정책으로 LCD 패널가격은 당분간 강보합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패널업체의 하반기 실적개선도 가격인상 보다는 물량 증가에 좌우될 것으로 보여 점진적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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