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후성,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후성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진단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후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7%(200원) 내린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 키움, 한국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후성이 1분기에 이어서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냉매부문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없으며 회사의 중심인 2차전지 소재 부문도 2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는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매출 573억원,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1%, 78.9% 감소할 것”이라며 “향후 후성의 주가추이는 전기자동차 시대가 어느 시점에 개화할지, 또한 개화한다면 그것이 리튬이온전지를 중심으로 발전할지 여부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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