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기업 40%, 무역기술장벽 경험해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산동성(山東) 검역국은 최근 103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장벽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8.94%를 차지하는 403곳이 기술장벽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기술장벽은 자유롭고 호혜적인 무역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검사, 인증제도, 각종 규격 등을 새로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국제기준이나 관행을 따르도록 의무화 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협정이다.

그 중 완구업체가 57.69%로 가장 피해를 많았고 옌타이(煙台),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 등 3개 지역의 기업 피해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동성 검역국은 기업이 기술개발투자를 확대해 품질을 제고하고 국제표준 및 해당수입국의 표준을 준수하는 가운데, 수출시장의 다변화 전략을 통해 개발도상국·저개발국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품질인증 획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직접투자 등을 확대하여 기술장벽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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