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여성고객들의 문화소양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은행창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5일 기장 연수원에서 제1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BS여성아카데미는 영업점에서 추천한 우수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2012년 중에는 2회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2달이며 매주 수요일 총 8회 차를 운영한다.
프로그램도 우수 여성고객의 품격에 맞게 건축가 양진석, 의학박사 홍혜걸, 벨코레 바리톤 강경원,아트디렉터 조혜덕, 아나운서 정보영,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 한국역사음식문화학교장 차은정 박사,소설가 김홍신 등 국내 최우수 강사진으로 편성하며, 강의내용도 라이프, 클래식, 예술, 명품, 헬스,쿠킹, 테마여행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수별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며, 모집 경쟁률이 4대1에 육박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졸업 후에는 기수별 모임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부산은행의 각종 문화행사에 초대되는 등 부산은행을 통해 다양한 교류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강상길 부장은 ‘BS여성아카데미가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여성 우수고객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여 고품격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다. 향후 피드백을 통하여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우수 여성고객의 니즈에 충족하도록 BS여성아카데미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 1기 BS여성아카데미 운영기간은 8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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