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 급성빈혈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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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SP미디어]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급성빈혈 증세로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한승연이 지난 7일 두통, 어지럼증, 등 급성 빈혈 증세로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난 8일 카라향수 'K5J'의 홍보 차 싱가포르에 방문 예정이었던 카라는 한승연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나머지 4명의 멤버만이 출국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한승연은 현재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연은 소속사를 통해 "해외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굉장히 죄송한 마음이며 가능한 한스케줄을 소화하려고 병원도 다니며 치료를 해봤지만 뜻대로 안돼 너무 아쉽다"면서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11일 귀국하는 카라는 당분간 개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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