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 솔로 데뷔 '섹시 레이디'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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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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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금발 2PM 장우영이 9일 강남 압구정 일지 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2PM의 멤버 중에 가장 먼저 솔로를 발매한 장우영은 기존 그룹활동에서 가려진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날 자리에는 100명의 팬이 몰려 장우영의 첫 솔로 데뷔를 축하했다.

짐승돌이라고 2PM에서 벗어난 장우영의 매력은 바로 섹시 댄디였다. 블링블링한 재킷과 검은색 디스코 바지를 차려입은 장우영은 강렬함보다 한결 부드럽고 유연한 댄스를 선보였다.

처음을 '비 위드 유', '2NITE'로 연 장우영은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팬들과 마주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특별히 장우영의 솔로 데뷔를 축하해주기 위해 남녀 팬 약 100명이 함께 했다.

KBS2 '개그 콘서트'에서 뜬별 신보라가 사회를 맡은 쇼케이스는 팬과 장우영이 평소 궁금했던 것을 허심탄회하게 물어보는 자리였다.

사전 팬들에게 소원을 비는 쪽지를 모았는데, 대채로 장우영의 댄스를 보여달라는 주문이 많았다. 장우영은 그런 팬들의 의견에 섹시한 엉덩이 춤부터 다양한 댄스를 선보였다.

거짓말 탐지기를 활용한 깜짝 코너도 이색적이었다. 거짓말을 하면 전기에 감전되는 것을 이용해 장우영은 팬들의 물음에 솔직하게 답했다.

장우영은 '장우영은 순수한 남자인가'란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가, 거짓말 탐지기에 감전돼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을 위해 장우영이 시간을 쪼개 녹음을 했다. 일본 콘서트 투어 중 하루 쉬는 날 자웅영은 동료 멤버 준수에게 부탁해 녹음을 했다. 장우영은 "시간이 없어서 일본 콘서트 기간 중 하루 쉬는 날에 준수에게 녹음을 하자고 부탁했다. 피곤할텐데 시간을 내서 응해준 준수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약 1시간에 걸친 쇼케이스는 마지막 곡 '온니 걸'로 마무리됐다.

쇼케이스는 열정적인 팬과 장우영의 무대로 빛났다. 장우영은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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