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권역별 맞춤형 위생교육 ‘호응’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권역별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 음식점 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최근 양평군민회관과 용문면 운봉회관,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업주 14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손무호 안양과학대학 교수 등 외래강사를 나서 음식점 원산지 표시방법, 음식점 경영관리, 나트륨 줄이기, 고객 친절서비스기법 등 다양한 강의를 펼쳐 업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참석자들은 교육 후 나트륨 줄이기,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좋은식단 실천하기를 결의하고,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 자리에서 “양평지역에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며 “음식점은 맛깔스런 음식개발과 친절한 손님맞이 등 음식문화 개선 의지를 갖고 차별화된 음식문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