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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스타 특강쇼-유수연 편` 화면 캡처] |
최근 2회에 걸쳐 방송된 tvN '스타 특강쇼-유수연 편'에서 유수연이 20대들에게 "요즘 20대들은 미친 듯한 노력이 없다"며 "꿈은 내가 꾼다고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꿈은 오늘 하루도 부지런히 움직이면 만나게 되는 것"이라며 "지금 이 무능력하고 초라한 내가 가질 수 있는 꿈은 허황될 뿐이다. 먼저 미래의 나를 완성하고 난 후 나에게 주어지는 기회들은 꿈이 아니라 선택이 된다"고 밝혔다.
유수연은 "행동 없는 고민만 하면서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시대 탓, 사회 탓으로 돌리느라 밤잠을 못 이루는 청춘들에게 문제는 너 자신이라고 지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그는 요즘 적당히 노력하고 적당한 직업을 얻어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세태를 꼬집으며 "말만 '적당히'일 뿐, 노력하지 않고도 노력한 사람만큼 누리면서 살고 싶은 것이 그들의 욕심이다"라며 "적당한 인생을 꿈꾸는 그들에게 세상은 아무것도 주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삶의 공평한 이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수연은 남들보다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호주와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피나는 노력으로 원어민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 후 한국으로 돌아와 토익 스타강사가 됐다.
이같이 '스타 특강쇼'에서 유수연은 스타 강사가 되기까지 숱한 노력을 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위로와 격려 대신 강한 독설로 교훈을 주며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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