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C김용만이 사회자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현재 김용만은 KBS2 '이야기쇼 두드림' '비타민', MBC '섹션TV 연예통신',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 '스타부부쇼 자기야', JTBC '닥터의 승부' 등 총 6개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았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김용만이 안 등장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김용만은 차분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제작진 사이에서 신뢰가 두텁다. 이는 유재석, 신동엽과 다른 차별화에 성공하며 예능분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세웠다.
선한 인상의 김용만은 남을 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그런 만큼 그의 진행솜씨는 게스트를 배려한다. 더불어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게스트 섭외에서 본인이 직접 나서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역시 한몫하고 있다.
한편, 김용만은 최근 스타로그인이라는 연예인 섭외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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