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홍콩, 60억 달러 규모 투자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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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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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青島)시가 ‘2012 홍콩- 산둥(山東)위크행사'에서 총 투자규모 60억 달러에 이르는 7개 대형프로젝트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 11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는 ‘2012년 홍콩-산둥위크’ 산둥지역투자설명회 및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칭다오시가 산둥성 각 지역 중 가장 많은 수의 계약을 체결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에 칭다오시가 체결한 7개 프로젝트는 선진제조업, 신에너지, 문화산업, 현대물류업, 비즈니스 서비스업 관련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대만 위안퉁(元通)광전반도체산업단지 관련 프로젝트 투자 규모가 무려 20억 달러로 앞으로 칭다오 개발구에서 고효율 태양전지 및 LED회로판 등 에너지절약형 반도체 상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칭다오시는 중국 광다(光大)지분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역내 경제사회발전, 금융혁신, 자본조달플랫폼 및 기금 조성 등과 관련된 새로운 협력전략을 내놓았다. 또한 청도항그룹과 완방(萬邦)그룹, 남아공 쿰바광업홍콩유한회사의 물류관련 협력 프로젝트 조인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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