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현대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신청과 가입 등 절차를 과감히 없앤 ‘현대카드 다이렉트(DIRECT)’를 내놓았다.
‘현대카드DIRECT’는 신청과 가입, 이용 등의 전 과정에서 복잡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고객과 카드상품을 직접 연결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와 카드신청 전용번호(1577-0100)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종이 신청서와 청구서, 안내물(DM) 등을 없애 관련 내용은 고객이 원할 때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비용절감은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온다. 현대카드DIRECT는 전월 이용실적은 물론 적립 한도 및 횟수 등의 제한조건 없이 어디서나 카드 사용액의 기본 1%를 캐시백으로 적립해 준다.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현대카드 안심클릭’ 창을 통해 결제할 경우 1.5% 적립 혜택이 제공되고, 적립한 캐시백 금액은 카드 이용대금을 차감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던킨도너츠, 맥도날드, 뚜레쥬르에서는 각 브랜드 별로 월 1회, 회당 1000원 할인(청구할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은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활용 가능하다.
현대카드DIRECT는 일반형과 경제형 두 가지 형태로 발급된다. 일반형은 연회비가 국내 전용이 2만원, 국내외 겸용(MASTER)이 2만5000원이다. 경제형은 통신비 자동이체와 교통카드 기능 탑재가 필수 사항이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원, 국내외 겸용(MASTER)이 1만5000원이다.
일반형과 경제형 모두 청구서는 이메일로만 제공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DIRECT는 고객과 상품을 바로 연결시키는 판매채널의 혁신과 고객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조건 없는 혜택이라는 또 다른 혁신적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이라며 “현대카드는 고객의 관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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