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로엔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대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이용자가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과 서로의 음악을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페이스북 연동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페이스북 연동 서비스는 이용자의 멜론 계정을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하면 멜론의 PC 플레이어나 모바일앱으로 감상한 음악 리스트가 자동으로 페이스북에 업로드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음악과 함께 적고 싶은 메시지도 함께 업로드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친구의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친구가 듣고 있는 음악도 확인할 수 있으며 담벼락에 보이는 재생 버튼을 눌러 친구가 감상했던 음악을 멜론 플레이어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멜론은 이를 기념해 음악을 듣고 SNS를 통해 공유하고 공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 멜론 이벤트페이지 및 유투브 광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한희원 멜론 마케팅팀장은 “자신을 표현하는 SNS 채널에서 음악은 본인의 개성과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 평소에 즐겨 듣는 음악을 공유하고 자신의 기분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등 음악을 더욱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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