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분기 최대 실적 전망 <미래에셋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증가한 1조79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역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큰 폭으로 개선되겠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는 2분기 영업이익률 하락과 올해 증설 부재로 인한 매출 증가 둔화에 대한 우려, 하반기 인적 분할로 인한 1개월 거래 정지 등으로 최근 고점대비 17% 하락했다”며 “하지만 100% 가동률, 고부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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