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사태' 겪은 KBS, 새노조위원장 해임 등 18명 중징계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S는 김현석 새노조위원장을 해임하는 등 18명을 중징계했다고 27일 밝혔다.

95일 동안 이어진 파업 사태의 책임을 물은 것이다.

홍기호 새노조 부위원장은 정직 6개월, 장홍태 사무처장과 윤성도 정책실장 등 4명은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날 징계 대상에는 새노조 집행부 16명과 황동진 KBS 기자협회 전 회장, 정윤섭 전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KBS 새노조는 규정에 따라 2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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