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맨홀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소방서가 안양동 대우아파트 인근 맨홀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부산 토성동·경북 경주시에서 30대 남자와 70대 노인이 잇따라 추락하는 등 맨홀로 인한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폭우가 들이칠 경우, 빗물이 맨홀내부로 유입되고 땅과 맨홀 주변으로 흐르는 전기량도 많아 감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도 훈련을 하게 된 이유다.

이에 소방서는 KT 서안양지부 관계자와 합동으로 감전 사고대비 119구급대 응급처치 향상 대응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맨홀에서 발생될수 있는 사고 유형별 대처능력 향상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