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4Q 실적 개선폭 가장 클 전망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SK C&C가 3분기보다 4분기에 실적 개선폭이 더욱 클 것이라며 3분기부터 활발한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이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은 규제 이슈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이는 운영체제(OS)사업이 신규고객 확보로 1436억원을 달성했고, 사업시스템통합(SI)은 공공부문 입찰 금지에 따라 2318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28% 오른 2조2300억원, 223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3분기보다 4분기 실적 개선폭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 “타 경기 방어주에 비해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 중”이라며 “경기 민감 부문인 자회사 가치도 보유하고 있고 기업 가치의 외적인 노이즈만 사라진다면 최근과 같은 변동성 심한 장세에 대응하기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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