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르바오(北京日報)는 5일 베이징대에서 열린 '중국 가정 실태조사 세미나'에 제출된 '2012 중국민생발전보고서'에서 이렇게 나타났다고 6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중국 가정 평균 지출이 3만8000위안(한화 약 673만원)으로 2010년 보다 5710위안 증가했으며, 이 중 식표품 관련 지출이 2287위안(한화 약 40만원) 늘어나 중국 가정 평균 지출 증가액수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가정 지출 중 자녀 교육비 평균 지출이 1803위안(한화 약 32만원)으로 도시와 농촌 가정 평균 교육비가 각각 3458위안(약 61만원), 1367위안(약 24만원)인 것으로 조사돼 도농간 교육비 지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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