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시크교 총기난사 용의자 심리전 퇴역군인”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미국 국방부가 6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한 시크교 사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와 관련, 과거 심리전 전문가로 복무했던 퇴역군인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 용의자에 대해 웨이드 마이클 페이지(40)라고 확인했다. 그는 시크교 사원에 진입해 일요 예배와 식사를 준비 중이던 신자들에게 총을 난사해 6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미 국방부는 이 용의자가 1992년 4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복무했으며 노스 캐롤라이나의 포트 브래그에서 군 생활을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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