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균은 7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역도 105㎏이상급에서 인상 190㎏, 용상 246㎏, 합계 436㎏을 들어 4위에 머물렀다.
전상균은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메달 꿈을 키웠지만 인상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해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90㎏을 든 전상균은 2,3차 시기에서 200㎏을 들어 올리지 못해 7위로 밀려났다.
용상에서는 2차 시기에 246㎏을 든 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동메달을 노리고 259㎏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다.
이란의 베흐다드 살리미코르다시아비가 합계 455㎏을 들어 금메달을 땄고, 역시 이란의 사자드 아누시라바니가 합계 449㎏으로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동메달은 전상균보다 12㎏이 더 많은 합계 448㎏을 든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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