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경기 부양 ‘기대’…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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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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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09포인트(0.39%) 오른 13,168.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12포인트(0.51%) 상승한 1,401.3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5포인트(0.87%) 오른 3,015.86을 각각 기록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월 이후 처음으로 1,400선과 3,000선을 각각 다시 넘어섰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기부양을 위해 연방준비제도가 무제한적으로 양적완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지표가 확실히 나아지고 고용이 증가하는 순간까지 양적완화를 꾸준하게 시행해야 한다”며 “모기지 증권 매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이 조만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채권 매입조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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