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국무원 주택가격조정 감사,전문가들 新정책출범 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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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최근, 국무원에서 8개의 감사팀을 파견하여 16개 성(시) 지역에 대한 부동산 조정 정책 실시 현황을 파악하였다. 상반기 일부 성(시) 지역의 감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경제참고보>의 인터뷰에 응한 여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은 모두 이번 감사가 현재 조정 정책 결과를 점검하는 목적 이외에도 정책 결정층에서 후속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상하이 이쥐(易居)부동산연구원의 양훙쉬(楊紅旭) 부원장은, 국무원에서 8개 감사팀을 파견하여 시찰에 나선 것은 부동산 조정 정책의 강화를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하였다. 베이징 중원(中原)시장연구부의 장다웨이(張大偉) 총재 역시 감사팀의 이번 감사 업무가 부동산 통제 정책의 끈이 조금도 느슨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며 후속 정책이 이번 달에 출범할 가능성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러한 통제 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중국 부동산 및 주택연구회의 구윈창(顧云昌) 부회장 역시 정부에서 이번 개혁 이전에 직접적으로 부동산 통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부동산 제어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택건설부의 한 내부 인사도 인터뷰를 통해 부동산 제어 정책에 있어 후속 조치가 나올 것인가의 문제는 이번 감사 결과를 보고 정해질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각 시의 서로 다른 상황에 따라 차등적인 정책을 제정하여 개별성을 강화,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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