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뉴욕서 외국인재 채용행사 개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는 내달 22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외국 우수 금융인재 유치를 위한 ‘2012 FSS 코리아 파이낸스 잡페어(Korea Finance Job F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 재정·금융위기 심화 등 대외 불안요인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 금융회사들이 미래성장을 이끌 외국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에는 잠정적으로 16개 금융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미국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 또는 북미지역 소재 금융회사 경력자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0~30일 홈페이지(www.fnhubkorea.kr/jobfair)에서 사전신청을 하거나 다음 달 22일 행사장소인 뉴욕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현장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