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민·관·군 합동방역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장마후 모기와 유해곤충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과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일 민.관.군 합동으로 동두천시 전지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민.관.군합동방역은 흡혈모기가 주로 야간에 활동하므로 야간시간대 간단한 발대식을 갖고 시 전역을 구역별로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여 일제히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했으며, 시 외곽 공간이 넓은 지역은 차량용 연막기를 투입하고 시내중심지와 주택가 밀집지역 등 방역 취약지은 휴대용 연막기 및 분무기를 투입하여 방역소독을 했다.

이번 민.관.군합동방역은 보건소장, 각동 새마을지도자가 주축을 이루는 민간자율방역팀 8개반과 28사단 방역반과 보건소 자체 방역팀 2개반, 용역방역업체 2개반 등 총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두천시보건소는 모기를 박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주변에 있는 폐타이어, 빈깡통, 고인물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유충의 서식지가 되므로 내 주변의 고인물을 없애는 일에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다시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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