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女육상 1600m, 미국 金획득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미국이 2012 런던올림픽 여자 1600m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1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600m 계주 결승에서 미국은 3분16초87의 기록으로 3분20초23를 기록한 2위 러시아와 큰 차이를 보이며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첫 번째 주자 디디 트로터부터 펠릭스, 프란세나 매코로리를 거쳐 마지막 주자 사냐 리처즈 로스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완벽하게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미국 육상 대표팀의 에이스인 펠릭스는 두 번째 주자로 나서 러시아와의 격차를 벌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금메달로 펠릭스는 우사인 볼트와 함께 육상 3관왕을 차지했다.

자메이카는 미국-러시아에 밀려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