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런던 시내에서 벌어진 레이스에서 스티븐 키프로티치는 2시간08분01초의 기록으로 월계관을 썼다.
그간 육상 장거리에서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우간다는 역대 올림픽에서 단거리 트랙 경기에서만 메달 2개를 딴 바 있다.
이로써 우간다는 40년 만의 금메달이자 16년 만의 메달 소식이다.
레이스를 마치고 우간다 국기를 땅 위에 펼쳐 놓고 큰절을 올리는 세러머니를 한 키프로치니는 "마라톤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는 우간다에 첫 메달을 안겨 기쁘다"며 "우간다 국민을 사랑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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