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국내 허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애보트는 휴미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기존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국내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자가주사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또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휴미라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이 승인된 사례로 휴미라는 국내에서 2006년 처음 승인된 이후 7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궤양성 대장염은 결장에 발생하는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2만5000명으로 업계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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